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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망과 건설기술의 만남…세종 국가시범도시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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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968회 작성일 21-1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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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건설 솔루션 공급

LG유플러스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개막식에서 5G 원격제어 건설자동화 장비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볼보건설기계 엔지니어들이 원격관제센터에서 5G 원격제어 솔루션의 실시간 영상을 보며 흙을 쌓고 땅을 파는 트렌치 작업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개막식에서 5G 원격제어 건설자동화 장비와 지능형 CCTV, 자율주행 드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 생활권 조성공사 현장에 5G,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건설 현장에 ▲5G 전용망과 통신망 기반 원격제어 기술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 ▲U+스마트드론 등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공급했다.

5G 전용망을 구축해 볼보건설기계의 굴착기, 로더 등 중장비와 이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컨트롤센터인 스마트 건설기술 관제센터를 연결한다. 원격제어 기술에는 통신망을 통한 영상 지연을 200ms(0.2초) 이내로 최소화하는 ‘저지연영상솔루션’을 적용해 현장에서처럼 실시간 영상을 보며 원격제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인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현장 영상·음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공사 현장의 차량 출입을 영상으로 실시간 관리하고 출입통제구역에 사람이 접근 시 자동 감지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현장 CCTV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이상 상황을 푸시 알림으로 제공한다.

U+스마트드론은 LTE로 드론의 비행을 관제하고 비행 중 촬영한 영상을 CCTV 통합플랫폼에서 활용한다. 특히 30배줌 고배율 카메라와 LTE스피커 기능을 탑재해 공정관리와 위험 작업 시 경고 방송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을 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5G 원격제어 굴착기를 활용한 시연도 이뤄졌다. 5G 기술로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영상을 보며 굴착기를 제어해 흙을 쌓고 땅을 파는 트렌치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중 사람이나 다른 장비가 접근할 경우 건설정보통합관제센터에 경보를 울린다.

LG유플러스는 국가시범도시에서 활용된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향후 국내 건설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국가시범도시 건설현장은 5G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국내 건설기술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5G통신망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설 솔루션을 개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현장을 만드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